- 퀴렐이 덤덤하게 말했다
- 해리는 이해할 수 없었다
- 퀴렐이 싸늘하게 말했다.
- 할로윈에 그렇게 학교를 빨빨거리며 돌아다니더니
- 나를 앞지르려고 곧장 3층으로 갔다.
- 이런 거를 생각해내는데는 덤블도어를 따라갈 자가 없지 퀴렐이 느긋하게 말했다
- 그 때쯤 스네이프는 내가 뭘 하려는지 알고 있었고
- 퀴렐의 얼굴에 공포의 감정이 스쳤다
- 퀴렐은 숨을 죽이고 욕실을 내뱉었다
- 해리 머리 속에 여러 가지 생각이 스쳐갔다
- -어떻게 된건지 믿을 수 없게도 해리가 마법사의 줄을 갖게되었다
- 해리는 용기를 끌어올렸다
- 감히 달아날 수 있을까 ?.
- 퀴렐의 뒤통수였어야 할 곳에 얼굴이 있었다.
- 갑자기 해리의 다리에 감각이 돌아왔다
- 해리는 비틀거리며 뒷걸음질 쳤다
- " 명칭한 짓 하지마라 " 그 얼굴이 사납게 말했다
- 그 자는 아주 용기있게 맞서 싸웠지
- 바늘에 찔린 듯 날카로운 통증이 해리의 흉터를 관통했다 이마의 통중이 잦아들었다
- -퀴렐은 앞으로 돌진해 그로 넘어뜨리고 몸위에 올라타 두 손으로 그의 목을 잡았다
- 얼굴에도 물집이 생기고 있었다
- 덤블도어의 미소 띤 덜굴이 시야에 흐릿하게 잡혔다.
- -그들도 이것저것 정리할 시간을 벌어줄 정도의 생명의 영약을 가지고 있단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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